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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22년 9월의 일상 _ 국밥에 소주/푸라닭 노랑통닭/울산문수 롯데자이언츠/전어/추석에는 월남쌈/새로운 조합의 만남/수어교실 중급반/헌혈/국물닭발/유동커피/야시장족발/친구동네 핫플/생일..

by 온재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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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의 일상

 

바쁘다 바빠, 9월의 일상 :)

 

2022년 9월의 일상 - 1

배드민턴을 치고 온 또복막창 친구들과 카페에서 카공을 했다. 카공이지만 공부 2% 수다 98%.🙄 같이 있으면 너무너무 수다떨고싶옹..🤣 가족들과 약속 있는 먼 동네 친구는 먼저 가고, 옆동네 친구와 국밥 한 그릇에 소주 한 그릇 뚝딱하고 가자! 했는데, 너무 아쉬워서 2차까지 와버렸다. 진짜 시간이 녹아버렸다... 시간 어디 갔오..!

 

2022년 9월의 일상 - 2

이모가 적극 추천한 푸라닭 텐더고추마요. 부산에 있는 사촌언니에게 전화해서 전에 먹었던 푸라닭 메뉴가 뭐냐고 물어보고 겨우겨우 주문했다.ㅋㅋㅋ 그런데, 며칠 후 좀 아쉬웠던 엄마님은 노랑통닭을 먹자고 하셨다.😅 역시 통닭은 노랑통닭이지! 👍👍

 

2022년 9월의 일상 - 3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오랜만에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그래서 오빠님과 같이 후다닥 🏃‍♀️🏃‍♂️ 

오빠님이 좋은 자리를 잡아줘서, 대호행님 은퇴하시기 전 울산에서의 마지막 홈런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다시 생각해도 너무너무너무 설레는구먼..🥰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대호행님! 덕분에 저의 20대에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어요. :)

 

2022년 9월의 일상 - 4

봉구스밥버거.. 우리 동네에 없어진 이후로 봉구스 밥버거를 먹으려면 40~50분쯤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야한다. 친구들이랑 시내에 나갔을 때 밥버거 먹자고 했더니 아무도 안먹어줌...🤣🤣 시내까지 나와서 밥버거를 먹을 수 없다는 친구들의 의견 너무나도 이해하지.. 

 

엄청 뜬금없는 날 한 친구에게 봉구스밥버거 가게 사진을 받았다ㅋㅋㅋ 밥버거가 보이면 내가 생각나는 그런 정도가 되었니..? 미안하다 친구들아..😅

 

2022년 9월의 일상 - 5

올해 첫 전어.

전어가 먹고 싶다는 엄마님의 말씀에, 오빠님이 산에 갔다가 전어를 사 왔다.😉 뭔가 이상하지만, 진짜 산에 갔다가 오는 길에 슬도회센타에 들려서 전어회를 포장해왔다. :) 전어를 보면 이제 진짜 가을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에게 전어는 반갑기도 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실감하게 만들어주는 반갑지만은 않은 그러한 존재이다.   

 

2022년 9월의 일상 - 6

추석 당일 아침, 새벽하늘이 너무 예뻤다.🧡💛💚💙💜

차례를 지낸 후 가족들과 공조2를 보고, 외할머니댁에 다녀왔다. 돌아와서는 아빠님 최애 월남쌈😘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던 추석 연휴였다.👍👍

 

2022년 9월의 일상 - 7

내가 항상 응원하고 좋아하는 친구와 오랜만에 만났다. 낮에 간단히 카페 가려고 했는데, 결국에는 또복막창으로..🚶‍♀️🚶‍♂️ 어쩌다 보니 고등학생때 같은 반이었지만 전혀 친하지 않았던.. 다른 친구들과 만나게 되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만남의 모습이 아니어서.. 아쉬움이 너무 컸다.😞 

 

2022년 9월의 일상 - 8

수어교실 중급반 개강. 

농인 선생님께 중급반 수업을 처음 듣고 온 날, 난이도가 갑자기 확 올라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내 이름밖에 할 줄 몰랐던 내가, 이제 띄엄띄엄이더라도 수어로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있다.👏👏

 

2022년 9월의 일상 - 9

처음으로 혈장 헌혈을 했다. 원래는 전혈을 할 계획이었으나, 헤모글로빈의 수가 부족하다고 하여 혈장으로!!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잘 하고, 잠도 잘 잤는데.. 왜 그러지?🤔

 

2022년 9월의 일상 - 10

또복막창의 막창쟁이 친구 생일 겸 윗동네로 올라가는 이별파티를 위해 다시 모였다.😎

친구들 꽃 선물도 주고, 맛있는 닭발도 먹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회사에서 신입 루키가 되어 사랑 듬뿍 받고 윗동네에서도 잘 지낼 멋찐 칭구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항상 응원할게!! 👊 

 

2022년 9월의 일상 - 11

마이끼리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남소를 해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다다닥 썰을 듣기 위해 다녀왔다.😊둘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좋은 사람들끼리 잘 됐으면 좋겠다.🤗 프뮤 해둬야지!! 나의 최애곡 중 하나인 홍대광의 잘됐으면 좋겠다. 

대구로 가야 하는 친구는 터미널로 넘어가고, 남은 우리는 다른 옆동네 친구와 함께 할맥으로!! 그런데 우리는 몰랐지만, 태풍이 올라오고 있었다...^^  우산 효과 하나도 없...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요.🧡💛💚

 

2022년 9월의 일상 - 12

오빠님이 요즘 유행하는 족발이 있다면서, 족발을 포장해왔다. 🤗 소스가 달달하고 옥수수가 엄청 맛있었다.:) 여기 옥수수 맛집이었어!! 나랑 오빠님은 새로운 맛이 괜찮았는데, 부모님의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도 즐거운 족발파티. 👍👍

 

2022년 9월의 일상 - 13

친구 동네에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리가 없는 인기쟁이 술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 뜬금없는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남은 테이블이 2 테이블 밖에 없었다. 진짜 인기쟁이구나..!! 👀 우리가 자리를 잡은 후 바로 남은 테이블 하나도 채워졌다. 

기본 안주로 라면이 나왔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했고, 음식도 무난하니 괜찮았다.! 사실 라면을 주실 때부터 난..😘 

 

친구의 이선균 맥주 따르기....ㅋㅋㅋㅋㅋㅋㅋ

 

2022년 9월의 일상 - 14

오빠님 생일 기념으로 주말 양꼬치 외식! 생일 당일에는 케이크와 맛있는 엄마님의 생일 정식! 오빠님 케이크를 위해 걸어서 왕복 50분을 다녀온 나는야 착한 동생!😉 그치?!

 

2022년 9월의 일상 - 15

몇 년 전 경단기 인강 결제 시 반 강제(?)로 구매해야 했던 미니프린터기..😣 판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경단기가 미니프린터기 어플에서 손을 놓아버렸고, 그 결과 오류 엄청 많았는데 해결은 하나도 안 되고 신형 스마트폰으로는 실행조차 안됨..😈

어쩔 수 없이 미니 프린트기를 사용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구형 스마트폰.. 하지만 미니프린트기 자체도 너무 별로여서 사용 빈도가 0이었기에 남은 용지가 아까워도 그냥 둘 다 처리하기로 했다. 옛날 폰은 민팃으로 판매! 가격이 좀 날강도느낌이지만, 그래도 제일 편리한 방법이라 그냥 민팃으로 판매했다.. 

 

2022년 9월의 일상 - 16

 

내 무릎 언제 괜찮아지는 거니...😪 달리고 싶어도 아파서 못 뛰어.. 흐엉아어유ㅠㅠ 달리기 대신 실내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무릎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금 지루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해..😘

 

 

2022년 9월을 마무리하며,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9월..🤣 으디갓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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