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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22년 10월의 일상 _ 헌혈, 생일 파티, 투다리, 신선도원몰 투어, 고구마캐기, 번개모임, 장생포 당일치기, 육회, 당일치기 부산여행

by 온재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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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의 일상

 

주 1회 떡볶이를 실천한  10월의 일상. :) 너무 행복했어..❣️

 

2022년 10월의 일상 - 1

헌혈 주기가 돌아와서 헌혈의 집에 다녀왔다. :) 지난번 성분헌혈을 해서 이번 주기는 엄청 빨리 돌아왔다. 이번에도 성분헌혈을 할까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전혈을 했다.🩸 다음번에는 더 자주 할 수 있는 성분 헌혈해야지!!

 

2022년 10월의 일상 - 2

엄마님 생신 기념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깨찰빵.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포장 주문해두고 시간 맞춰서 뽀작뽀작 걸어서 찾아왔다. :)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포장 주문의 장점!. :) 깨찰빵은 처음 구워봤는데, 성공적이었다.👍👍 직접 움직여서 준비한 것들이라 뿌듯함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엄마님도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2022년 10월의 일상 - 3

갑자기 맥주가 마시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에 급 번개⚡모임.

재봉틀이 갖고 싶다는 나의 이야기에, 우리 고등학교 전 학년을 통틀어서 관련 전공자자 종사자를 제외한 일반 사람들 중에 생일선물로 재봉틀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은 나 밖에 없을 것이라 하는 친구.ㅋㅋㅋ 아니 그래도 한 명쯤은 있겠지!!! 그렇지 않을까..? 🤔🤔

 

2022년 10월의 일상 - 4

온도가 너무 높아, 머핀 머리가 터지지 않은 날.😭

우리 집 미니오븐은 온도가 정확하게 표시되지 않는다. 그리고 나에게는 오븐용 온도계도 없다..!! 지금까지 베이킹을 할 때 감으로 하고 있었는데, 온도가 너무 높아 반죽한 모든 머핀의 머리가 터지지 않은 것을 보고 미루고 미루던 온도계 구매를 진짜 실행해야 할 때가 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더 좋은 오븐을 사고 싶지만.... 비..ㅆ...^^)

 

모양은 38.965% 아쉽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맛있으면 된 거지! 뭐!! 

 

2022년 10월의 일상 - 5

오빠님이 신선도원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크게 하니 같이 구경가자고해서 엄마님과 함께 셋이서 신선도원몰 쇼핑을 다녀왔다. :) 그리고 오는 길에는 청년다방 떡볶이 포장.

집에서 유부초밥, 라면과 같이 분식 파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를 부모님도 너무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2022년 10월의 일상 - 6

나는야 주말농부🎉 그런데 실력이 조금 많이 부족한.. 농부...

고구마 수확량이..😭 이거 모종값도 안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귀엽게 잘 자라고 있는 무를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땅이랑 고구마랑 잘 안 맞는 건가? 왜 그런지 이유를 찾아봐야겠다. 

 

2022년 10월의 일상 - 7

엄마님께서 좋아하는 노랑 통닭과 아빠님이 좋아하는 대세 치킨.

이번에도 오빠님이 운동하기 싫어서 사온 치킨.ㅋㅋㅋ 운동 가지 않을 핑계를 찾아 헤매는 오빠님이 웃기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다.😅 

 

2022년 10월의 일상 - 8

언니의 생일이라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마침 언니가 울산에 있어서 호다닥!! 급만남.🏃‍♀️🏃‍♂️

전국 어디든 맛집과 예쁜 카페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언니 덕분에 제대로 힐링했던 하루였다.❣️늘 "지금 뭐해? 밥 먹을래?"로 시작하는 우리의 만남.ㅋㅋㅋ 즉흥에 일가견 있는 엥푸피인간인 나는 언니와의 약속 방식이 늘 짜릿하다.😉

 

2022년 10월의 일상 - 9

외할머니댁에 가져가시라고 상투과자를 1kg 굽고, 나는 장생포에 고래를 보러 다녀왔다.🐳🐋

고래는 보지 못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너무 행복했던 고래바다여행선! 그리고 돌고래가 살고 있는 고래생태체험관.! 생태체험관에 있는 돌고래들이 무슨 이유로 이곳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꼭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2022년 10월의 일상 - 10

육사시미를 먹어보지 않았다는 친구의 말에 육사시미 맛집을 찾았고, 육사시미를 먹어보지 못했다는 친구는 육회가 땡긴다며 육회를 주문했다..ㅋㅋㅋ 😅 한 친구가 어제 치킨 먹었다고 치킨 빼고! 를 외쳤는데, 결국 3번째 추가 주문 안주는 치킨이었다. ㅋㅋㅋㅋ  이 날은 안주가 예상을 벗어난 흐름으로 흘러가는 재미있는 날이었다.   

대리기사님을 호출할 때, 여러 곳에 전화해서 제일 먼저 오시는 분과 가면 된다던데... 이게 맞는 건가..? 다른 분들 헛걸음하시게 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2년 10월의 일상 - 11

대학교 친구들과 오랜만에 서면에서 만났다. :)

서면까지 갔는데, 자주 갔던 치킨집에 술집이라니.. 다음번에는 꼭 맛집을 찾아서 가야겠다. 아니면 동의대 밑에 제육볶음 먹으러 가야지~😉 이제 각자 하는 일이 달라서, 딱히 할 이야기가 없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대화가 끊이지 않는 우리들..ㅋㅋㅋ 오묘한 매력을 가진 모임이다.❤️🧡💛💚💙💜 담에 우리 또 만나여~!

 

2022년 10월의 일상 - 12

분모자면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엽떡.😉

나의 엽떡칭구 엄마님께서 분모자당면은 떡이랑 식감이 비슷하니, 다음번에는 분모자당면이 아닌 중국 당면이나 우동면을 추가하자고 말씀하셨다! -> 요런건 꼭 기억해야 해!! 센스쟁이 엽떡칭구가 되기 위한 노력이랄까..ㅎㅎ  (●'◡'●)

 

2022년 10월의 일상 - 13

나는 이 치킨집에 떡볶이가 제일 맛있더라..ㅎㅎㅎ

스터디카페칭구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고, 고백했다고 이야기했다. 👏👏👏 세상에.. 믓찌다! 내시끼ㅠㅠ 기특해기특해!! 잘 됐으면 좋겠다! 

 

2022년 10월의 일상 - 14

부모님과 함께한 부산투어. 

남포동에서 옷 쇼핑도 하고, 자갈치로 넘어와 생선구이도 먹고, 다시 서면으로 넘어와서 엄마님의 최애 간식 비첸향 육포도 산 완벽한 일정이었다! 아빠님은 남포동에서 길거리 와플도 하나 드심.👍👍

우리 자주 여행 다닙시다.!! 싸랑해요💜💙💚💛❤️

 

 

2022년 10월을 마무리하며, 

떡볶이는 늘 좋아..😊 그리고 N월의 일상.. 밀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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