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수제버거 츄러스 맛집
츄러스가 굉장히 맛있는 ' 몬스터살롱 '
'제주도에 왔으면 수제버거 하나쯤은 먹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라며,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후기가 가장 괜찮고 유명한 수제버거집 몬스터살롱에 들리기로 하였다.😀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내부에 좌석이 많은 편이 아니라는 알게 된 우리는 그냥 포장해서 먹기로하고, 수제버거집 몬스터살롱에 도착하기 30분 전쯤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미리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고 방문하였다! :)
제주도 애월 수제버거집, 츄러스 맛집 추천 _ 몬스터살롱
여기가 몬스터살롱이었어? 제주공항에서 애월쪽으로 넘어갈때 항상 보던 귀여운 가게가 수제버거집 몬스터살롱이었다.😮 매번 제주도올때마다 봐서 나 혼자 내적친밀감 있었는데..ㅋㅋㅋ / 여기는 가게 전체가 포토존📸
몬스터살롱 주차장
몬스터살롱 주차장은 가게 뒷편으로가면 있다. :) 공터같은 곳이라 10~15대는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운전을 하지 않는 나의 시선에서! 주차에 대한 감 없음 주의🤣)
몬스터살롱 매장 식사 가능!
다른 분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내부에는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데, 식사시간에 맞춰서 방문한다면 웨이팅이 있을 것 같다. 매장이 넓은 편이 아니라 웨이팅 하기에도 마땅한 장소가 없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
귀여운 몬스터살롱 봉지 😆
엥..? 혹시.. 햄버거도 수축하나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커 보였는데, 내 주먹만 함...ㅋㅋㅋ 아니 그래도 성인 남자 주먹만 해야 하지 않나? 주먹이 작은 편이라 맨날 친구들이 도라에몽 손이라고 놀리는 나의 주먹이랑 크기가 비슷하다니.. 반갑다야..ㅋㅋㅋ
옆에서 오빠님이 보더니 "야 무슨 맥날 불고기버거보다 작냐?"라고 했다.😂
아늬.. 내가 크기 때문에 실망해서 그런가..? 맛도 그렇게 특별한 것이 없었다. (몬스터제주한우버거, 제주흑돼지폴드포크버거 둘 다..) 보통 수제버거를 먹으면 "와 미쳤다, 진짜 맛있어!!"가 보통 나오던데... 몬스터살롱은 그냥 덤덤하게 무표정으로 먹음..ㅋㅋㅋ (심지어 배고픈 상태였다) 하나에 만원 조금 안 되는 가격인데.. 먹으면서 계속 '엥?'만 했던 거 같다. 고기는 장조림 같은 부드러운 느낌이라 베어 먹기 편했다.👍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는 부모님은 한 입씩 맛보시고, 오빠님 2개 내가 1개를 먹으려고 종류별로 총 3개를 주문했다, 햄최몇(햄버거 최대 몇 개?)에 가뿐하게 4를 외칠 수 있는 오빠님인데.... 오빠님이 1개 먹고 안 먹는다는 선언을 해버려서 내가 2개를 먹어야 했다. 😂
* 몬스터살롱에는 햄버거 종류가 2가지이다. 몬스터제주한우버거 9,800원 / 제주흑돼지폴드포크버거 9,800원. (2022. 04 기준)
햄버거를 구매하면서 같이 사 온 츄러스.
수제버거 가게에서 츄러스를 판다니 뭔가 색달랐지만, 나는 츄러스를 먹기위해 놀이공원을 가는 사람이라..🙃 필수로 같이 주문했다.
햄버거에 실망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츄러스를 먹었는데, 아늬 이거!! 너무 맛있는데? 아니 몬스터살롱은 햄버거맛집이 아니라 츄러스 맛집이었네~!! 혹시나 아무도 안 먹을까봐 1개만 샀는데, 1개 더 사올걸 그랬다.. 줄어드는게 아쉬워🤣 '다음에 근처에 올 일이 생긴다면, 츄러스 또 사 먹어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다. ㅎㅎㅎ
제주 애월 수제버거 몬스터살롱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
이 돈이면.. 그냥 맘스터치 사 먹을걸...🤣
근데 츄러스는 진심 맛있음! 나에게 몬스터살롱은 츄러스 맛집인 걸로~
몬스터살롱은 글 처음에 언급했던 것처럼, 유명한 애월의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사람마다 입맛과 기준은 다 다릅니다. 우리 가족에게는 맞지 않았다는 것을 기록하고자 포스팅하는 것이지, 몬스터살롱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몬스터살롱
* 이 글은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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