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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도/제주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 _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관광지, 가볼만한곳, 비 오는 날 실내관광지 추천 (입장료)

by 온재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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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실내관광지 추천


제주도 가족여행 계획중 엄마님의 추천으로 일정에 추가하게 된 선녀와나무꾼! 

 

엄마님께서 이전에 친구들과 다녀왔을때 너무 재미있다면서, 아빠님도 분명 좋아할 것이라고 선녀와 나무꾼을 적극 추천하셨다. :)  "거기 노래방 기계에 1,000원 넣으면 노래도 부를 수 있고, 막걸리에 파전도 팔아가꼬 가보면 재미 좋타~" 라고 말씀하셨다. ㅋㅋㅋ

 

제주도 가족여행 실내관광지 추천 _ 선녀와나무꾼

제주도 가족여행 실내관광지 추천 _ 선녀와나무꾼 입장료

 

선녀와 나무꾼 입장료 (2022.04 기준)

 

성인 /  개인 13,000 단체 10,000

경로, 장애우, 국가유공자, 군경 / 개인 11,000 단체 9,000

청소년 / 개인 11,000 단체 8,000

어린이 / 10,000 단체 8,000 

 

 

선녀와나무꾼은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 아닌데, 네이버나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에서 다른 관광지와 묶어서 입장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연합 상품이나 선녀와나무꾼만 개별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티켓은 구매즉시 사용 가능한 것과 2시간 후 사용 가능한 것이 있으니, 일정이 확실하게 정해졌다면 미리 구매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제주도 가족여행 실내관광지 추천 _ 선녀와나무꾼

입장권을 확인받고 선녀와나무꾼안으로 들어서면 철수와 영이가 있다.😀 근데 철수 짝지 영희 아니었나? 이 친구는 영희가 아니라 영이였다. 

 

영이와 철수를 지나서 실내로 들어오면 옛날 모습을 재연한 미니어쳐들이 있다.:) 여기서부터 엄마님의 예상적중!. 아빠님이 신나셨다.ㅋㅋㅋ "야~ 이거 봐바라~!, 오~ 잘 만들었네~"

 

제주도 가족여행 실내관광지 추천 _ 선녀와나무꾼

신기합! 😊 

 

내 생각으로는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에서는 1960~1980년대의 생활모습을 전시하고 있는 것 같았다.  90년대생인 나는 그 당시에는 생존하지 않았지만.. 옛날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서 꽤나 접할 수 있었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60년대생인 부모님께서 어릴 때, 젊을 때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봐서는!! 더욱 확실! 

 

제주도 가족여행 실내관광지 추천 _ 선녀와나무꾼 통일호 승차권

아빠님이 가장 오래 보고 계셨던 통일호 승차권.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예매 후 모바일 승차권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종이 승차권 보기 힘든데, 저런 직사각형의 반듯한 승차권을 보니 장거리 이동의 설렘이 확실히 모바일 승차권보다 더 느껴졌다. 

 

통일호 승차권은 요즘 현장에서 발권하면 영수증 형태의 종이 승차권보다는 무인발권기를 이용하면 카드처럼 생긴 두꺼운 종이 승차권에 더 가까운 듯하다!!  *통일호는 2004년 3월까지 운행하였다고 한다. 

 

제주도 가족여행 실내관광지 추천 _ 선녀와나무꾼 노래방기계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노래방 기계. 

 

한곡에 천원이라니.. 관광지 물가인가.. 오픈된 곳에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기에 한곡으로 제한하는 것은 좋은 것 같지만..! 동네 동전 노래방은 3곡에 1,000원, 시내 동전노래방은 2곡이 1,000원인 것을 생각하면 양H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 가족여행 실내관광지 추천 _ 선녀와나무꾼

아이스케키가 5원이라니! 지금은 바 아이스크림인데 3000원하는 것도 있는데.. 

 

제주도 가족여행 실내관광지 추천 _ 선녀와나무꾼

초등학교 교실을 재연한 곳도 있었는데, 확실히 학생들이 엄~청 많았다. 

아빠님이 국민학교 시절에는 학생들이 엄청 많아서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서 수업을 했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한 반에 36 ~ 42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20명 정도라고 한다. :)

 

제주도 가족여행 실내관광지 추천 _ 선녀와나무꾼 야외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은 대부분 실내전시관에 전시가 되어있지만, 전시관에서 전시관으로 옮기는 중간중간 야외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그 곳은 잘 꾸며진 정원같은 느낌이 들었다. 중간중간 조형물도 있고 귀여운 팬더포토존도 있었다. 😊

 

 

- 제주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 전체적인 후기 -

 

옛날 모습을 재연한 곳이라길래 90년대생인 나는 검정고무신 느낌인가? 생각했었는데, 검정고무신의 배경인 1960년대뿐만 아니라 비교적 더 최근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그 당시에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관람을 하면서 괜히 내가 다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도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그 시절을 직접 겪은 부모님 또래나 어르신들은 더 많은 것들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된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이 옛날을 배경으로 하는 곳이라는 특성상 주요 관람 연령대가 높은 편일 것이라 생각되는데,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중간중간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한 전시관 관람이 끝난 후 

 

 

 

제주도 비 오는 날 실내관광지로 추천!

20~30대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보다는 부모님과 힘께 하는 여행으로 추천!

어르신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추천!

가족여행지로 추천!

 

 

 


 

 

 

 

* 이 글은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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