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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도/제주 가볼만한곳, 사려니숲길 붉은 오름 입구 _ 가는법, 주차장, 어르신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휠체어 유모차 가능

by 온재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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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사려니숲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자연자연한 것을 좋아하는 나는, 제주도에 간다면 사려니숲길에 가보고 싶었다. 마치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이 떠오르는 제주도 사려니숲길. :)

사려니숲길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하였는데 우리는 뭐가 잘못된 것인지 계속 길을 잃고 돌아다녔다. 처음 간 곳은 사려니숲길 주차장이라 되어있어서 주차하고 갔는데, 등산로의 기분이 가득 느껴져서 20분쯤 걷다가 '이게 맞나?'싶어서 다시 돌아왔었고, 두 번째로 간 곳은 이상하게 사람들이 캠핑카를 주차해두고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그렇게 헤매다가 우리는 힘들게 우리가 원하는 관광지! 느낌의 사려니숲길에 도착하였다.

* 우리가 방문한 관광지 느낌 가득한, 사려니숲길 가는법은 글 아래 정리해두었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_ 사려니숲길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_ 사려니숲길, 주차장

우리가 원하는 관광지 느낌의 사려니숲길 주차장은 이런 모습이다.!
등산 느낌의 사려니숲길 주차장은 넓은 공터의 주차장이었다.

* 후에 알고보니 사려니숲길은 한라산둘레길6구간(약 15km) 이름이었다. 사려니숲길로 갈 수 있는 방법은 '비자림로'로 가는 방법과 '붉은오름 입구'로 가는 방법 2가지가 있었다. 대체로 사려니숲입구를 검색하면 '비자림로'쪽의 입구로 안내해주는데, 그럼 우리처럼 등산이 시작되는 것이다. :)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_ 사려니숲길, 푸드트럭

그래 이거지!! 관광지에서는 핫도그같은 것들을 팔아줘야지!
저~~ 멀리 주차한 우리는 사려니숲길 입구 앞 푸드트럭을 보고 안심했다. 우리가 드디어 잘 찾아왔구나! 여기가 관광지 사려니숲길이 구나!!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_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 환영합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_ 사려니숲길

입구에는 사려니숲길에 대한 안내도와 설명이 있다.

천천히 읽어보고 싶었는데, 친구가 블로그 사진 쓰라며 사진을 찍고 쿨하게 가버리는 바람에, 글을 읽어보지는 못하고 후다닥 친구한테로 뛰어갔다. (고.고마워 친구야..^^)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_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에는 휠체어를 타고도 갈 수 있도록 길이 잘 되어 있었다. 그리고 점자 안내판까지!
이러한 것들이 당연히 있어야 되는 것인데..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에, 당연하게 느껴지지 않아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는 것이 나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가져다주었다. :)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_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

왜 이곳이 유명한 추천 관광지가 되었는지 알 것 같다. 들어서는 순간 나도 이곳을 제주도 제주 가볼만한곳, 관광지 추천으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좋았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_ 사려니숲길

나의 키를 한참이나 뛰어넘은 나무들이(내 키는 안큼..ㅋㅋㅋ) 끝이 없이 빽빽하게 들어서있는데, 그 사이에 자라나는 식물들과의 조화가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나무테크로 되어 있는 것도 좋았다. 폭이 좁아지는 구간이 있는데, 휠체어 1대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면적이었다.

나무로 만들어진 길이라 상하기가 쉬운데 관리도 잘되어 있었고, 입구에 관광안내소도 운영하고 있어서 각종 여행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에도 좋았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관광지 추천 _ 사려니숲길

 

- 등산하지 않고, 제주 관광지 느낌이 가득한 사려니숲길 가는 법 -


1. 사려니숲길은 한라산둘레길 이름이다. / 총길이 약 15km
2. 그러므로, 잘못 갔다가는 예쁜 옷을 입고 구두를 신고 등산할 수 있다.
3. 네이버지도의 경우 '한라산둘레길(사려니숲길)입구'로 목적지를 설정한다. (절대 '시려니숲길'로 목적지 설정 X)
4. 혹시 모르니 거리뷰로 위 글 속 주차장의 사진과 입구가 있는지 확인해본다.
5. 넓디넓은 공터 주차장이 아닌 도로변에 주차를 한다면 거기가 맞음!

 

* 관광지 느낌이 가득한 곳은 사려니숲길 '비자림로'쪽이 아닌 '붉은오름 입구'이다. 그렇다고 붉은오름자연휴양림으로 간다면 입장료를 받아서 우리처럼 당황할 수 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은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이다.!!



그럼 오늘의 기록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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