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아침 맛집 추천
든든하게 한식 아침 먹을 수 있는 '진고복식당 제주공항점'
김해공항으로 가는 아침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제주공항으로 향하였다.
사실 제주공항으로 가기 전에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에 들리기 위해서 5시 30분에 일어나 준비하고 새벽에 밖을 나왔다. :)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기록 ▼
제주도/제주 가볼만한곳,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_ 제주여행 필수 인증샷 코스, 예쁜 해안도로,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공항 근처 관광지 예쁜 해안도로 추천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제주도 필수 인증샷 코스,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이런저런 일들로 일정이 꼬여버린 우리는 제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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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부지런히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에 갔다가, 렌터카를 반납하고,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한 우리는 얼른 짐을 부친 후 곧바로 4층 식당가로 향했다.
제주공항 아침 맛집 추천 _ 진고복식당
제주공항 식당가에는 카페, 브런치를 판매하는 식당, 한식집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
좌 진고복식당
우 향토음식점 제주항토골
그 중 한식당은 전고복식당과 제주향토골이 있는데, 입구에 메뉴를 크게 붙여둬서 어떤 음식들을 팔고 있는지 살펴본 후에 원하는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막상 안에 들어갔는데, 원하는 음식이 없는 난감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
우리는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진고복식당 제주공항점'으로 들어갔다.
진고복식당의 내부는 매우 넓은 편이다. 내부가 넓은만큼 테이블의 수도 많았는데,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4인 테이블, 1인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긴 바 형식 테이블 등이 있다.
* 제주공항 진고복식당은 선결제 시스템이다.
입구에서 주문 후 결제하면, 테이블 번호를 알려주신다. 알려주신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면 직원분께서 음식을 가져다주시는 시스템! / 우리는 A-1번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우리가 주문한 꼬막비빔밥, 순두부찌개
음식은 공항이라 그런지 엄청 빨리 나왔다. (공항, 기차역 등의 음식점들은 음식이 나오는 시간도 중요함!)
꼬막비빔밥
꼬막비빔밥은 밥 위에 꼬막이 올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꼬막이 따로 나온다. 취향에 따라 간을 조절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시래기된장국 느낌의 국물도 같이 주는데, 자극적인 꼬막비빔밥에 잘 어울리는 구수하고 차분한 느낌의 국이었다. 꼬막비빔밥과 된장국의 조화! Good!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는 공깃밥과 같이 나온다. 매운 것을 심각하게 못 먹는 친구도 잘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였다.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찐한 고춧가루의 맛보다는 부드러운 고추기름의 느낌이 들었다.
밑반찬은 젓갈, 어묵, 깍두기 3가지로 어떤 메뉴든 기본 밑반찬은 같은 것으로 제공되는 것 같았다. :) 다양한 곳에서 온 사람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밑반찬도 기본적인 깔끔한 맛이었다.
제주공항 진고복식당 메뉴판 (2021.11 기준) ▼
진고복식당 제주공항점
제주 제주시 공항로 2 제주국제공항 4층
영업시간 : 매일 6:50 ~ 20:20
* 이 글은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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