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 기부케이스
대한민국 코리아 패치 시즌2 클리어 후원 케이스
친구에게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선물을 하나 해주고 싶어서 며칠 동안 여기저기 뒤적거리는데, 계속 맨즈 폰케이스 브랜드가 내 눈에 밟혔다. 구매하면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그런 것을 선물해 주고 싶어서 관련된 검색을 많이해서 그런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친구가 나에게 자기가 폰케이스를 샀는데 기종 선택을 잘못해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여준 케이스였다... :D ㅎㅎㅎ
이건 운명이야!라는 생각에 친구에게 폰 기종을 물어보고 여러 디자인 중에 친구가 가장 좋아할 것 같은 디자인으로 고민 고민해서 골랐다.!
그리고 같은 디자인으로 내 것도 같이 구매했다. 나는 따라쟁이니깐..! ㅎㅎㅎ
착한소비, 기부케이스 _ 맨즈케이스
대한민국 코리아 패치 시즌2 클리어 후원케이스
맨즈케이스 택배 상자를 열어보면 맨즈 케이스에서 진행한 사랑의 열매 후원에 관한 안내 종이와 케이스가 들어있다.
에어캡으로 한번 더 포장을 한다던지 완충제가 들어있지는 않았다. 폰케이스가 플라스틱 상자에 들어있어서 다른 완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 같았다. :D 불필요한 것들을 줄인, 최소한의 포장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
맨즈 후원 케이스는 독도와 관련된 디자인, 강치와 관련된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을 판매하고 있는데 나는 그중에서 '대한민국 코리아 패치 시즌2 클리어 후원 케이스'를 선택하였다. / 엄청나게 힙-한 디자인이 많다.!
마지막까지 '대한민국 코리아 패치 시즌3 클리어 후원 케이스'와 고민했었는데, 시즌3 케이스는 앞서 말했듯이 친구가 기종 선택을 잘못해서 집에 얌전히 모셔두고 있는 중이라.. 보면 자신의 실수가 생각날 것 같아서 시즌2로 주문했다. :D
소비에 가치를 더하다. 착한기업, 착한브랜드, 착한소비 :)
맨즈는 사랑의열매, 독도협회 등에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가 후원된다고 한다.
사실 케이스 디자인은 매우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엄청나게 나의 취향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내가 맨즈에서 폰케이스를 구매한 이유는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기부케이스라는 점이 내가 맨즈케이스를 구매하게 된 이유이다. (선물 받는 친구의 취향이기도 했다!)
폰케이스를 꺼내보면 다른 것 없이 케이스랑 뒷대지(배경지)가 들어있다. 과대포장이 되어 있으면 구매하기 망설여지는데 이런 쿨한 포장 너무 좋다.ㅎㅎㅎ
* '갤럭시S21 울트라'의 경우에는 폰케이스와 뒷대지만 들어있지만,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경우에는 카메라를 보호하는 접착 가능한 플라스틱 보호필름이 같이 들어있었다.
크게 크게~ :)
혹시나 위 사진들이 잘 안보일까봐 깔끔한 배경에서 한 번 더 촬영!
착한소비, 기부케이스 _ 맨즈케이스
대한민국 코리아 패치 시즌2 클리어 후원케이스
+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
<장점>
1.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된다. 착한 소비 :) → 선물을 하게 된다면 서로 뿌듯함! , 친구 선물로 추천!!!
2. 힙-한 디자인 → 예쁘다! 한국, 독도와 관련된 의미 있는 디자인으로 애국심! (갑자기 한국사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김..! - 저의 이야기 입니다만..ㅎㅎ 덕분에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준비 시작했숨다..)
<단점>
1. 전체적으로 얇다. → 기존에 타회사의 클리어 범퍼 투명 젤리케이스를 사용했는데, 맨즈 케이스가 눈으로 봐도 확실히 얇다. 폰케이스 자체가 가볍다는 것은 좋으나 폰을 잘 보호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2. 카메라를 잘 보호해주지 않는다. → '갤럭시노트2 0 울트라'에는 카메라 보호필름을 따로 챙겨주는데,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에는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살짝 모양이 잡힌 것뿐이다. (개인적으로 따로 보호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아서 카메라 보호필름을 따로 구매하여 부착하였다.)
3. 엣지부분을 잘 보호해주지 않는다. → 맨즈 케이스를 끼웠을 때 엣지 부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느껴졌다.
4. 가격이 비싸다. → 가장 기본적인 투명 젤리케이스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2만원이 넘는 가격은 많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중에 품질이 좋은 범퍼투명젤리케이스가 1만 원 이하로 많이 판매되고 있기에...
음.. 적고 보니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은데... 장점이 너무 큰 장점이라, 만약 구매를 고민한다면 나는 한 번쯤은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나는 이번에 구매해봤으니깐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다.ㅎㅎ 폰을 자주 떨어뜨려서 마음의 평화를 위해 폰케이스를 사용하는 나에게는 무엇보다 튼튼한 것이 중요하기에..★
디자인과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는 의미가 너무 좋기 때문에 친구들 선물로는 종종 구매할 것 같다. :)
* 이 글은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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