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술집
간단하게, 그렇지 않게 술 한잔 하기 좋은 '동래통닭'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이 날은 바삭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을 먹기로 했었는데, 원래 가기로 했던 대한맥주집(대맥)이 문을 닫아서 건너편 역전할머니맥주(할맥)을 갔더니 5명은 안된다고 하여서 나왔다. 거리두기 사적모임 인원도 늘었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된 친구들도 3명이나 있었는데.. (나머지 2명은 아직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음!)
달천동 상안동 천곡동? 할맥은 애초에 4인까지만 받는가보다... 긴 테이블도 떨어지지 않는 칸막이로 고정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나왔다.
그렇게 어디를 가야하는가! 울산 북구 달천동 상안동 천곡동 술집은 어디가 있는가! 생각을 하다보니 잊고 있었던 동래통닭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동래통닭을 방문하였다 :)
울산 북구 술집 / 천곡동(상안동, 달천동) 술집 동래통닭
울산 북구 천곡동 동래통닭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벽쪽에는 벽에 기댈 수 있는 쇼파좌석이 있음 :)
내부는 굉장히 넓은 편이다. 여기 처음 생겼을 때, 이 동네에는 홀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사람들이 엄청엄청 많았는데, 요즘에는 주위에 꽤 생겨서 사람들이 분산된 느낌이다. 그래도 여전히 손님들이 꽤 있다! 역시 여긴 넓어서 좋아♬
천곡동 달천동 상안동 동래통닭!ㅋㅋㅋ 아니 이 동네는 같은 아파트단지 안에서도 동이 나눠져서 어디라고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기에는 너무 애매하다. 지도에서는 천곡동이라고 하니깐 천곡동이라고 해야지! 하는데, 뭔가 아쉬워..
검색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검색하실지 몰라서 일단 다 넣어봅니다..!
오늘의 만남의 목적 중 하나인! 바삭바삭한 후라이드치킨!
동래통닭은 후라이드랑 간장이 베스트메뉴인데, 오늘은 후라이드를 먹기로 했으니깐, 후라이드로 픽!
울산 북구 천곡동 술집 동래통닭의 후라이드치킨 맛은 무난무난했다! 저 감자튀김은 감자를 썰어서 튀긴 듯한 느낌으로 도톰하니 맛있었다! 역시 홀에서 먹으면 바삭바삭함이 더 살아 있어서 좋아~!!
요것은 내가 울산 북구 천곡동 술집 동래통닭에서 제일 좋아하는 곱도리탕! 이게 원래 동래통닭 전 지점에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본격적으로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자주 먹던 메뉴이다. 소주가 생각나는 맛★
맛있어맛있어! 뭔가 낡은 느낌의 멋짐을 뽐내며(멋지긴한데.. 뭔가 포장마차느낌의 술집이었으면 좋았겠다 생각!)!
이런 낡음의 느낌은 동래통닭의 느낌과는 조금 먼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ㅋㅋ 맛있으면 된거지뭐~ 맛있음!
사실 먹태랑 해물라면까지 먹었는데..
먹고 마시기 바빠서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다..헿
곱도리탕에 소주는 최강임 :) 조금 짜다고 생각되면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을!!
먹태는 크기가 작은 편이었고, 뭔가 비주얼도 맛도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비추! 바삭함보다는 터벅한 느낌이 더 들었다. 먹태맛집을 발견해봐야지!
해물라면은 진라면 매운맛을 이용한다는 모든 친구들의 의견ㅋㅋㅋ 해물라면이라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새우 하나 들어가있었음... 가루를 넣으시는건가..?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라면 하나 먹으면 깰꼼하게 술자리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시켜먹게되는 알 수 없는 매력의 메뉴!
울산 북구 천곡동 동래통닭 올 때마다 생각하는데, 사장님이 착하신듯 안착하신듯 착하신듯 안착.?한 느낌이다.
약간 말투와 행동이 거친 호탕한 성격의 아저씨 느낌? 아르바이트생들과 소통이 조금 안되는 느낌을 받았다. 서빙을 해주시는데, 직원분과 사장님의 서빙 혼란이 느껴짐.. 옆테이블과 같은 것 주문하면 우리 테이블은 사장님이 가져다주셨는데 직원분이 다시 가지고 오심..;;
그래도 냅킨 신나게 채워주셨다ㅋㅋ "냅킨 없으면 큰일나~ 중요해!"라고 하시면서 채워주심ㅋㅋㅋ
오늘은 온재
'울산/북구 천곡동 술집 치킨집, 오랜만에 방문한 동래통닭! 역시 동통은 치킨에 곱도리탕이야:) (Feat. 이곳은 상안동 달천동)'
기록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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