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 대새레드, 반반치킨
feat. 카사바칩
SNS에서 치킨계익, 치킨케익으로 유명한 바른치킨!
오빠님이 할인쿠폰이 생겨서 퇴근하는 길에 평소 먹어보고 싶었다던 바른치킨을 포장해왔다. 바른치킨 매장이 많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우리 동네에 있더라..? 심지에 내가 자주 지나가는 길에 떡하니 있었음..ㅋㅋㅋㅋ
바른치킨은 후라이드가 진짜 맛있다고 소문났다면서 오빠님이 대새레드와 후라이드양념반반을 함께 포장해왔다.
그래서 오늘의 기록은 오빠님 찬스로 먹은 '바른치킨 대새레드, 반반치킨' ! 감사합니다. 오빠님..!(이건 오빠가 시킴...ㅎ)
바른치킨 대새레드, 반반치킨 feat.카사바칩
치킨의 가장 기본! 양반후반! 양념반후라이드반!
딱! 보기에도 바삭할 것 같은 모습의 바른치킨의 반반치킨!
나는 개인적으로 퍽퍽한 부위인 닭가슴살을 좋아하지만, 껍질은 바삭바삭하게 튀긴 것을 좋아한다. 바른 치킨의 후라이드는 생긴 것과도 같이 실제로도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적절하게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소스를 찍어먹지 않아도 되었다. 겉바속촉!
양념치킨의 경우에는 치킨을 담고나서 양념을 한 번 더 담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양념을 듬뿍 주셨다.
양념은 조금 달달한 편이기는 하나, 심하게 달달하지도 맵지도 않은 양념이라 단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나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분들도 크게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을 듯!
후라이드의 바삭함과 양념의 보들촉촉함 :) 역시 치킨은 양반후반 양념반후라이드반이다.! 믿고 먹는 조합★
바른치킨에서 제일 핫한? 친구인 대새레드!!
처음에 대세인줄 알았는데 새우가 들어있어서 대'새'레드였다. 귀욥..ㅎㅎ
대새레드는 양념치킨에 새우, 땡초, 마늘?이 얹어져있다. 처음에 눈꽃치즈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치즈는 아니고 마늘같았다. 치킨을 먹다보면 느끼할수도 있는데, 고추랑 같이 먹으니깐 깔끔한 맛으로 먹을 수 있었다.
대새레드의 경우에는 맵기를 조절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중을 선택했다. '중'은 매운 것을 잘 먹는 편이 아닌 나에게는 살짝 매콤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크게 맵지는 않았음! 계속 고추랑 같이 먹었으니깐!
바른치킨의 좋은 점은 몇 번째로 튀긴 치킨인지 표시해준다는 점이다. 우리가 먹은 치킨은 2번째 튀김기에서 54번째로 튀긴 치킨이었다. 이걸 보더니 아빠님께서는 "이야.. 돈 많이 벌겠네..!"라고 말씀하셨다....ㅋㅋㅋ 아니 그걸 보라고 써주는게 아니잖아여!ㅋㅋㅋㅋ
바른치킨의 모델은 주지훈! 주지훈씨를 보면 괜히 신과함께를 다시 보고 싶어진단말이지... :) 넘나 멋있는것..
바른치킨에서는 감자칩이 아니라 카사바칩을 주는데, 이 카사바칩이 은근 중독성이 강해서 계속 손이 간다. :)
카사바는 감자나 고구마보다 포만감을 더욱 더 느낄 수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감자칩보다는 양심에 조금 덜 찔린다..! 치킨을 먹으면서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
그래도 바삭짭쪼름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
대새치킨 순살 / 반반치킨 / 알싸마요소스 / 바른치킨무 + 카사바칩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서비스로 성인인지 확인한 후 500cc생맥주를 서비스로 주셨다. :)
바른치킨은 전체적으로 바삭한 느낌을 잘 살린 치킨이라는 생각이 든다.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살짝 달달한 느낌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달달한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어린이입맛인 오빠님은 좋아했지만, 부모님께서는 처음에는 좋아하셨고 몇 조각을 드시고서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처음에는 맛있고 좋았지만 한 마리를 다 먹으라면 물릴 것 같았다. 그래서 다음에 딱히 생각나지는 않을 듯! 그래도 새우도 먹을 수 있고 치킨도 먹고 카사바칩도 먹을 수 있으니 한 번 쯤은 먹어봐도 좋을 듯하다!
영수증 인증 ▼ #내돈내산
오늘은 온재
'바른치킨 대새레드, 반반치킨 Feat.카사바칩'
기록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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