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의 일상
정신없이 흘러간 6월의 일상.😵💫😵💫
2023년 6월의 일상 - 1
꼭 가보고 싶었던 환경사진전에 다녀왔다.☘️
환경과 인간에 대한 사진들만 전시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우주에 관련된 사진들도 있어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관계자 분들도 정말 귀여우시고 친절하셨다! 👍
울산의 명물! 롯데백화점 위에 있는 대관람차 그랜드휠 탑승!😆😆 벌써 이렇게 더워도 되는건가 싶은 날씨였다. 더워~😗😗
2023년 6월의 일상 - 2
방송대 기말고사 끝!😆
종강 기념? 친구 취업축하 기념? 겸사겸사 오랜만에 만나 폭풍수다를 떨었다. :D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 덕분에 평소에 말 못 한 고민들을 풀어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만날 때마다 내면에 굳은 심지가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친구를 보면서 진정한 어른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하고, 친구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외유내강을 나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잇 믓찐놈..👍👍
물 거의 다 내가 마셨는데... 🦛🦛..?
2023년 6월의 일상 - 3
폰이 고장나 아침부터 급하게 서비스센터에 다녀왔다. (z플립4 안열림..^^)
토요일은 1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오픈 시간부터 사람들이 많아 보통 12시 전에 접수를 마친다.🤣🤣 그래서 엄청 서둘러야함! 수리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넉넉하게 2시간 후에 오라고 하셔서 근처 카페에서 책을 읽다가 시간 맞춰서 서비스센터에서 폰을 찾아왔다. 위 츄로스는 집 가는 길에 츄로스~🥨
z플립4가 약 70도 정도만 열리는 이런 상황 자주 있는지, 엔지니어께서는 왜 이렇게 되었는지 묻지도 않으셨고, 외관을 보시더니 수리가 가능하다는 말씀과 함께 찾으러 오는 시간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엄청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상으로 수리 해주셨다.❣️(내가 삼성케어플러스에 가입되어 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음!)
z플립4 친구야~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데.. 제발 고장나지 말아줘..🥲
2023년 6월의 일상 - 4
방송대 기말고사 끝난 기념으로 짝지님이 우리 동네에 놀러왔다.😊
드디어 먹은 순두부, 크로칸슈, 청년다방 떡볶이! 그러고보니 이 날은 그 동안 궁금하거나 평소 먹고 싶어했던 음식들을 먹은 날이었네~! 다 맛있었음!😆 시험끝난 기념으로 짝지님이 범죄도시3을 보여줬는데, 나의 감상평은 "마동석이 마동석했다. 장르가 마동석!" 예상했던대로 엄청 재미있었다. :) 틈틈이 들어가 있는 깨알같은 웃음포인트가 너무 좋았음!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했던 엄청엄청 행복했던 하루❣️ 덕분에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2023년 6월의 일상 - 5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아부다비 3박 5일 가족여행.🌴
홈쇼핑보다가 급 떠나게 된 두바이/아부다비 여행!😆 코로나 전부터 엄마님께서 가보고 싶다고 했던 두바이 사막투어! 드디어 다녀왔다.❣️ 아랍에미레이트는 덥고 뜨겁고 더웠다.🥵🥵 그렇지만 오랜만의 색다름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이었지만, 패키지 여행이라 크게 신경쓸 부분이 없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2023년 6월의 일상 - 6
윗동네 올라간 김에 작년 서울여행에서 엄마님이 너무나 좋아하셨던 가양버섯칼국수!🍜 다녀와서도 종종 이야기 하셨는데, 다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D 역시나 맛있음!!👍김포에서 일박하고, 귀여운 노란색 하이에어 비행기를 타고 울산으로! 울산에 돌아와서는 부모님께서 저번에 모임으로 다녀오시고 괜찮다고 하셨던 고기집에서 여행 쫑파티도 했다.😆😆 완전완전 즐거운 일주일이었다.❣️
2023년 6월의 일상 - 7
오시리아 생일파티!🎉🎉
닭볶음탕, 연어유부초밥, 아이스박스 케이크, 망고요거트 모두모두 성공적!😋 요리를 잘하는 칭구 덕에 맛있는 거 가득가득 먹고 왔다.😆😆 다음 날 갔던 카페, 돈까스집도 굿!👍
생일축하 편지를 편지지에 옮겨적지도 못했고, 생일축하 노래 불러 주는 것도 깜빡한 뭔가 어설픈 생일파티여서 돌아오는 길에 미안함과 아쉬움이 가득했다..🥲🥲 다음 번에는 꼭 하나도 빠짐없이 철저하게 계획쟁이해서!! 생일파티 해줘야지!!!👏
2023년 6월을 마무리하며,
벌써 2023년 상반기가 끝났다니..😵💫 남은 2023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올해도 계획만 가득가득 가지고 하나도 이루지 못하는, 그런 똑같은 한 해로 보내고 싶지는 않다. 2023년 상반기는 이전과 같이 흘러가는대로 살아왔다. 남은 하반기에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할지,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행동하고자 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흥미를 잃지 않으며 꾸준히 할 수 있는! 나에게 딱 맞는 방법이 분명 있을 거라고 믿는다.😊
28년을 살아오면서 이제야 '꿈'의 의미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시절에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가 멋있어 보여 사회복지사가 나의 꿈이라고 생각했고, 또 고등학생부터 20대 초중반까지는 사회복지사보다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경찰이되고 싶어 경찰이 나의 꿈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지금 나의 꿈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전에 내가 꿈이라고 생각했던 사회복지사나 경찰은 '실현하고자 하는 희망'을 뜻하는 '꿈'이 아닌 내가 하고 싶었던 '일', '직업'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은 것이다.
올해 초 내가 세운 새해목표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 결과적으로 나는 2023년 상반기에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 그렇지만 나는 이제 내가 나의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나의 꿈은 앞으로 만날 많은 선택지 앞에서 나의 선택에 대한 중요한 가치관이자 나의 중심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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