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의 일상
2024년은 체력적, 심리적 에너지를 채우는데 급급하여 일상을 기록하는데 소홀하였다.
그러나 기록이 주는 힘을 외면할 수 없기에, 더 늦기 전에 그동안 어떠한 일상을 보냈는지 되짚어보고 추억하고자 한다. 나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
2024년 12월의 일상 - 1


한국방송통신대 2024년 2학기 기말고사.
한 학기를 남겨두고 휴학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의 여유가 있는 지금! 방송대를 마무리를 짓자는 마음으로 2학기에 홀랑 등록해 버렸다. 여전히 시험은 벼락치기고..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한다는 것에 의미를..//🤣🤣
2024년 12월의 일상 - 2



함께 일했던 국장님, 팀장님께서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맛있는 양념갈비를 사주셨다.😋😋
양념갈비를 먹고 사무실에 놀러간 김에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를 보다가.. 내가 이 일을 또 할 줄이야...😅
내가 인턴으로 있을 때, 교육을 받으시던 선생님들께서 수료식을 한다기에 수료식에 참석! 그동안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많이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의 일상 - 3


김치우동으로 친해진 동생과 김치우동만남🍜🍜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이슬이가 귀여운 산타모자를 쓰고 있었다. 쏘큣😆 약속 시간에 늦었다며 동생이 육회를 사줬다. 오예~ 덕분에 잘 먹었어!! 고맙습니다!😋김치우동도 진짜 맛있었음!
나는 엄청 유명한 컴퓨터 학원의 과장님이 독수리타법인게 가장 인상 깊었어...(*^▽^*)
2024년 12월의 일상 - 4

오랜만에 짝지님을 만났다!
원래는 양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대기 줄이 너무 길어 중식당으로!🚶♀️➡️🚶♂️➡️🚶➡️ 대파꿔바로우랑 마파두부 진짜 맛있었음😋😋 고추냉이랑 먹는 꿔바로우.. 생각지도 못했다. 진짜 다들 천재인가 봐~ 👍
2024년 12월의 일상 - 5


지금은 양산친구가 되어버린 하동친구와 추억 회상 만남.
재개발로 인해 동의대 상권이 다 죽어버렸다..😭😭 기존에 있던 가게들은 거의 다 없어지고.. 그래도 타키온은 건너편으로 이사를 가서 멋쟁이 타키온이 되어있었다. 예전 타키온 감성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여전히 맛있는 두루치기다!
하동친구랑 만나면 대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우리 좀 더 열심히 놀 걸..! 아숩..🤣
2024년 12월의 일상 - 6

보자기와 채반만 있으면 그릭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기에...
나의 실력으로는 좀 더 작고 고정이 가능한 채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중요한 실험?이었다.⭐
2024년 12월의 일상 - 7


영도에 언제 이런 곳이 생겼어? 멋쟁이 건물과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컨디션이 좋지 않은 친구! 뜨끈하게 몸보신시키고 귀가시키기!
친구야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생일 축하해 준다고 나와줘서 정말 고마워!🥰
그래도 다음부터는 컨디션이 안 좋으면 미안해하지 말고 몸부터 챙기자! 너보다 소중한 것은 없어..😭😭
2024년 12월의 일상 - 8

가족들과 메가기념일 파티!😎
부모님 결혼기념일과 나의 생일을 맞아 아버지께서 몇 달 전부터 가보고 싶다고 하셨던 소고기&장어무한리필집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외식! 너무 좋아!!!!! 🥰 ❤️🩷🩷🧡💛💚💙🩵💜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새우, 완자, 장어, 소고기, 겉절이까지 가득가득 먹고 왔다.😋😋
2024년 12월의 일상 - 9


오랜만에 외할머니댁!
크리스마스에 외할머니댁에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 색다르고 즐거웠다.😆😆 외할머니랑 부모님이랑 같이 나 홀로 집에 시리즈도 몰아보고! 다음 날에는 정미기로 방아 찧기! 외할머니 댁에서 수다 떨고 좀 더 놀다가 내가 좋아하는 미니 찹쌀붕어빵을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외할머니! 다음에 또 놀러 갈게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024년 12월의 일상 - 10

초등학생 때부터 같이 운동했던 동네친구의 여자친구와 첫 만남.
감자탕을 먹고 싶었는데, 뭐 입을지 전날에 골라뒀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 찾은 규카츠집.😉😉 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길래 깜짝 놀랐..!! 친구여친님! 달달구리 너무 고마워요. 잘 먹었어요!😉
2024년 12월의 일상 - 11




2024년 메가기념일 파티🎉
생일 + 크리스마스 + 연말 + 기념일 + 새해 등등 모든 것을 한 번에! 메가기념일 파티😎😎 예쁜 케이크도 선물 받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는 걸 깜빡함😅 맛있고 보돌한 딸기생크림롤케이크였다! 엄청 맛있었다!!
저 크리스마스 친구들은 곰인가 수달인가 무엇인가! 귀여운데 정체가 뭐야?~😵💫😵💫
2024년 12월의 일상 - 12

함께 일했던 국장님과 팀장님께서 올해까지만 근무하신다고 하여, 마지막 출근 전 날에 예쁜 꽃과 쿠키를 들고 사무실에 다녀왔다.💐💐 여전히 바쁘고 바쁜 사무실이지만..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들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2024년 12월의 일상 - 13




2024년 마지막 날. 나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냈다.🥰🥰
아침부터 짐을 가득 들고 부산으로 내려오신 부모님과 함께 쿠우쿠우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남포동에서 서점, 쇼핑, 영화까지 재밌는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내가 부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북항친수공원을 산책했다. 북항친수공원 야경이 정말 예뻐서 부모님도 꼭 보셨으면 좋겠다 매번 생각했었는데, 너무 좋아해 주셔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괜히 뿌듯했다. 자취방에 돌아와서는 김종구식맛치킨을 시켜 먹었다.😋😋 자기 전 셋이서 쪼롬히 누워 도란도란 수다도 떨었다.😆 이 날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였다. 2024년의 마지막 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Good By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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